해외여행/타이베이
대만 지파이 먹다가 타오위안 공항 보안검색 퇴출됐다. 대만 보조배터리가 문제다.
대만 여행 마지막 날이 왔다. 항상 여행의 마지막 날은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일단,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겪어온 모든 피로들을 한 몸에 받아 미친듯이 몸이 고장나니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다. 결국 마지막 날 아침에 11시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퇴실 시간에 맞춰서 나와 밥 먹었다. 비행기 시간은 5시 10분이라 2시간 전에만 공항에 도착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마지막 지파이 조지려고 갔다. 역시 대만 지파이는 핫스타보다 몽가다. 몽가 지파이 최고. 이 때 먹었으면 안됐다. 그냥 카리도넛만 먹고 바로 갔어야 했다. 몽가 지파이 2시부터 연다고 해서 2시에 맞춰 가서 바로 사들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다 먹고 지하철 타면 3시 30분 안에 도착하겠다! 라는 그럴싸한 계획을 잡고 갔는데..
2023. 8. 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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