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버거를 갔다.
회사에서 운동 조지고 단백질 보충하려고 프랭크 버거 왔다.
단백질 보충이다.
절대로 사심 들어간거 아니다.
프랭크버거에서 가장 근본인 프랭크버거 시켰다.
프랭크버거에서 기본인 프랭크버거을 안먹으면 대가리에 총맞은 멍청한 놈이라고 말이 많던데 그게 바로 나였다.
그 전에 치즈버거 사먹음..
라지로 시켰다.
언제나 상남자는 큰거다.
프랭크버거 나왔다.
가서 프랭크버거나 가져오라.
라지로다가.
브리오쉬 번 위에 순쇠고기 패티 치즈, 특별한 소스, 사앙추, 토마토, 캐러멜라이징된 양파까지.
빠빠빠바빰.
여기도 햄버거를 제대로 잘 쌓는다.
사장님 이쁜 딸 낳으십쇼.
아들 키워봤자 소용 없습니다.
저를 봐서 압니다.
노브랜드 버거도 겁나 잘 쌓았다.
2023.03.21 - [햄버거/노브랜드] - 노브랜드 신메뉴 치폴레핫치킨 후기
먹어 본다.
아주 가성비가 최고다.
노브랜드버거 보다 100원 더 싸다.
햄버거를 처음 받았을 때 뜨거웠다.
2023.03.02 - [햄버거/맥도날드] - 맥도날드 신메뉴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후기
되도 않는 맥도날드에서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이 문구를 여기에 있어야 했다.
진짜 뜨거웠다.
패티도 마이야르가 잘 됐는지 겉은 빠싹했다.
빠싹충 햄버거 패티에 눈물흘립니다.
후추향도 느낄 수 있고, 치즈랑 달달한 양파도 꽤나 좋다.
근데, 딱 여기까지다.
3,900원이라는 가격에 행복하지만, 여기서 먹었던 치즈버거가 나한테는 더 맛있다는 느낌이다.
평일의 점심같은 맛이다.
평일의 점심은 그냥 배고파서 먹는거.
가격을 생각해선 여기가 꽤 괜찮다.
다만, 프랭크버거 SPC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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