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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바스버거에서 바스치킨버거를 먹었는데오?

제가 서울숲에서 일을 할 때 바스버거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서울숲에서 일을 했을 당시에 먹는 거에 대한 리미트는 없었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아주 배가 터질것 같은 느낌까지 먹었죠.

바스버거를 좋아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제임스 감 일명 감자칩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죠.


바스 버거에 가면 소스가 여러 개라서 좋음.
마요네즈 쵝오.
마요네즈에 감자칩은 최고의 조합이다.
마치 순대에 초장처럼 말이지.
순대에 쌈장처럼 말이지.
순대에 소금처럼 말이지.
순대에 막장처럼 말이지.
순대에 설탕처럼 말이지.
순대에 새우젓처럼 말이지.


제임스 감이다.
진짜 이거 보자마자 주머니에 한주먹 씩 넣어서 가고 싶었다.


이거 원래 혼자 가면 4번씩은 먹는데 일행이 있어서 1번으로 참았다.
참느라 진짜 힘들었다.

저 빠삭한 감자칩에 마요네즈나 머스타드, 케찹에 찍어 먹으면 무한으로 들어간다.
난 그렇다.
아니면 말고.


바스치킨버거 나왔다.
예전에는 이렇게 작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내 몸이 더 커진건가..?


패티가 너무 얇아졌다.
맘스터치 패티는 훨씬 두꺼워 졌는데 말이죠?


물었는데요?
역시 탄식이 나왔습니다.

"아.. 햄버거 이렇개 만드는거 아닌데..."
아쉬운 맛입니다.
일단 패티가 너무 튀겨서 그런지 딱딱하다.
내 팔이 딱딱했으면 좋겠는데 개물렁살이라 서로 바뀌면 좋겠다.


돈까스 패티처럼 너무 얇다.


그나마 감튀는 갓 튀겨져 나와서 행복했다.
맥도리아 특.
감튀 튀겨놓은거 줌.

감튀 주는 사람들도 뜨거운 밥 싫어하나 보다.

무튼, 바스버거는 제임스 감 먹으러 가는 곳이다.

바스치킨버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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