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완나폼 공항 족발덮밥 카오카무 맛집 Tos Stewed Pork legs 핑크 고흐 고기 국수
태국여행에 왔는데요?
2024.05.17 - [해외여행/태국-방콕] -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 근처 숙소 오리올 레지던스(Oriole Residence) 후기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 근처 숙소 오리올 레지던스(Oriole Residence) 후기
태국 여행에 다녀왔습니다.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수완나폼 공항에서 내려서 태국 시간으로 새벽 1시에 도착을 했습니다.수완나폼 공항 근처로 숙소를 잡아서 일단 잠을 자려고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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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오리올 레지던스 숙소를 도착해서 새벽에 세븐일레븐 가서 간단하게 야식 조지고 아침에 모닝런닝을 나갔습니다.
새벽에 비가 왔더니 바닥은 젖었다. 근데, 젖었음에도 습하면서 더움이란 이게 바로 태국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아주 몸에서 육수가 쓰악.
พิ้งค์โก๊ะ 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 · MP69+P7C, Ratchathewa Alley, Racha Thewa, Ban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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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을 하던 와중에 식당이 여러 개가 보였다.
태국의 아침 풍경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일찍부터 시작한다.
아침 일찍부터 리어카에서 카오팟무쌉(돼지고기덮밥)을 파는 리어카도 있었고, 숯불을 피워 꼬치구이도 파는 리어카도 있었다.
그러다가 그 중에 조금 큰 식당이 있던 것을 봤는데 큰 가마솥 같은 곳에 족발을 삶고 있었다.
พิ้งค์โก๊ะ 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 라는 가게 이름인데, 번역을 해보니 Tos Stewed Pork legs.
핑크 고흐 고기 국수라는 집이다.
고기 국수보다는 그냥 족발이 걸려 있고 냄새가 미쳤다.
족발의 살코기와 비계가 있는데 어떤 것을 줄까라는 질문을 했는데 믹스라고 말했는데 살코기만 줬다.
계란도 줄까라는 말에 바로 고개 위아래로 진자운동했다.
족발덮밥의 포인또는 쫄깃한 비계 부분인데 아쉽다.
또륵.
간장 양념에 졸여진 계란 반으로 갈라!
아
노 샹차이
노 팍치!
외쳤는데 그런거 없다.
아주 이빠이 올려주셨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테이블과 의자가 많은 걸로 봐서는 여기 점심에 장사가 잘되나 보다.
포장을 하면 이렇게 싸준다.
족발덮밥과 칠리소스, 간장 양념까지 싸준다.
같이 곁들여 먹으라고 고추랑 마늘을 줬다.
태국 고추랑 마늘은 한국과는 다르게 좀 작다.
나중에 쓸 쿠킹 스쿨에서도 재료를 보면 굉장히 작다.
이렇게 칠리 소스랑 양념 준다.
근데 저거 칠리 소스랑은 좀 다르다.
뭔가 피쉬 칠리 소스같다.
호텔에서 여니까 생선냄새가 쓰악!
아침부터 입맛 돈다.
족발덮밥이다.
노샹차이
노팍치!!!!
양념 국물 부어버렸다.
원래 양념이랑 고기랑 해서 먹는거다.
이번 태국 여행에서 족발 덮밥을 3번 정도 먹었는데 확실히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간도 쎄고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밥과 반찬, 그리고 계란도 확실하게 간이 잘 베어 있어 좋다.
근데 왜 고수 안빼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