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여행 숙소 The Sculpture Hostel 후기
태국 치앙마이로 가족 여행을 갔는데, 호텔들을 잡다가 하루가 호텔이 없어서 빵꾸가 났다. 원래는 문드래곤에서 4박 5일을 잡으려고 했는데, 하루가 방이 없다고 하여 그 옆에 있는 The Sculpture Hostel로 예약을 잡았다.
그 전에, 문드래곤에서 그랜드 디럭스 룸을 예약했는데 추가 요금을 내고 엑스트라 베드를 내고 잘 수 없냐 문의를 했지만 안된다고 하여 The Sculpture Hostel 여기로 호텔을 잡았다.
The Sculpture Hostel은 문드래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일요일마다 열리는 야시장이 호텔 앞 거리 일대가 다 야시장이 열린다.
이제부터 The Sculpture Hostel 이 호텔의 리뷰를 시작하겠다.
일단,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Sculpture+Hostel/@18.7877694,98.9887396,18.29z/data=!4m9!3m8!1s0x30da3aa26bf07a6b:0xe8a7e7c428b4735d!5m2!4m1!1i2!8m2!3d18.7879154!4d98.9893716!16s%2Fg%2F12hk5jsw_?entry=ttu
The Sculpture Hostel · 97, 1 Rajadamner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ang Wat Chiang Mai 50000 태국
★★★★☆ · 게스트 하우스
www.google.com
구글에서의 평점은 27명이 작성하여 4.0을 유지하고 있다.
거기에, 가장 큰 장점은 방값이 거의 2만원 대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방값은 2만원이다.
호텔 입구인데, 입구만 보면 꽤나 잘 정돈되어 있고 갬성이 있어 보인다.
먼저, 여자 사장님은 정말 친절하다.
웃으면서 대해주고, 갖은 설명을 다 해준다.
여기는 방으로 가는 입구인데, 해당 호텔의 방의 객실 수는 한 6 ~ 10개 정도로 보인다.
밖에서 담배피는 곳은 여기서 필 수 있다.
맨 처음 들어가면 이렇게 CCTV가 먼저 반겨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한 개의 높이가 정말 높다.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게 걱정인 계단이다.
천국의 계단?
계단이 높아도 천국으로 올라가기라도 하지, 내려가는 것은 지옥의 계단이다.
지옥에 가는 것도 서러운데 가는 길도 고생이다.
일단 방은 203호를 받았다.
호텔 키는 열쇠키로 되어 있는데,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가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물과 테이블이 반겨 준다.
그 옆에는 침대 2개가 있다.
침대 상태는 꽤 깨끗하다.
앞에 야시장이 열려 시끄러울텐데 여기서는 정말 조용하다.
에어컨도 구비되어 있는데, 에어컨도 시원해서 다행이다.
단점은, 냉장고와 커피포트가 없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일단 여기가 세면대인데, 세면대로 가는 길에 턱이 있다.
이거 잘모르고 가다간 발목 접질리거나 사고 난다.
여기 보면 이렇게 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다른 방도 이러는지는 모르겠다.
203호는 그랬다.
멀리서 보면 깨끗해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면 조금 더럽다.
화장실이다.
화장실도 멀리서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더럽다.
그리고 여기 화장실 물이 너무 졸졸졸 나온다.
수압이 너무 약해서 머리 감고도 헹구는데 시간도 오래걸린다.
그리고, 샤워실 배수구도 어느 정도 막혀 있는지 물이 안빠진다.
그냥 샤워하면서 첨벙첨벙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에 수영장이 없는데 여기서 수영 쌉가능이다.
어메니티는 샴푸와 비누, 바디워시 정도가 있다.
정말 많이 걸어서 발이 아픈 여행객들에게 높은 계단은 쥐약이다.
내려가는데 난간 잡으면서 내려갔다.
도마뱀 하이...
The Sculpture Hostel 장점
1. 가격이 싸다. (2만원 대다.)
2. 에어컨이 시원하다.
3. 올드타운 내 접근성이 좋다.
The Sculpture Hostel 단점
1. 샤워실 물이 졸졸졸 나온다.
2. 샤워실 물이 안빠진다.
3. 샤워실 청결 상태가 좋지 않다.
4. 세면대 가는 턱이 있어 발목 나갈뻔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