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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ECHELIN GUIDE입니다.

읽기 전에, 아래 공지사항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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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주문부터 메뉴가 나오기까지가 모두 엉성했던 성수동 대림국수. 주문을 2번 이상 확인했음에도 나오지 않고 있던 메뉴들이 있었다. 주문을 다시 재확인해야 메뉴가 나오는 것이 실망스럽다. 처음으로 받아 본 온면과 냉면. 대림국수의 이름에 맞게 면은 다른 매장들과 다르게 면이 진짜 맛있다. 면이 부드러우면서 탄력성있는 면이 좋았다. 냉면 육수는 오이냉국의 맛에 첨가를 한 맛인데 다른 냉면집보다 특별한 색이 있어 좋았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그 온면은 볼 수 없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그 온면을 만드려면 2만원 이상은 써야 볼 수 있는 비쥬얼.

 

그래서 주문한 꼬치 구이. 온면과 꼬치구이를 같이 먹고 싶었는데, 온면을 다 먹었는데도 꼬치구이가 나오질 않았다. 꼬치구이의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맛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하이볼도 주문했는데 하이볼은 꼬치구이가 나와도 나오질 않았고, 주문 재확인을 하여 받았다. 꼬치구이에서는 대파 꼬치와 닭날개 꼬치가 둘 다 제대로 익지 않고 나왔다. 대파꼬치는 그렇다 치더라도 닭날개 꼬치는 씹었을 때 제대로 익지 않아 물컹한 식감과 비릿한 향이 올라왔고 육안으로 봐도 살이 제대로 익지 않아 색이 하얗지 않고 불투명한 색이었다.

 

아무리 매장이 바쁘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해야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고, 이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성수동에서의 저녁 식사는 너무 아쉬웠다.


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주차장이 없다.

 

2. 화장실

- 화장실은 외부 건물에 있다.

 

3. 웨이팅

- 웨이팅은 인스타그램 홍보로 인해 기본적으로 30분 이상 웨이팅이 있었다.


인포메이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315-36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BT

15:00 ~ 16:30


사진

성수 대림국수 썸네일

 

대림국수 매장 앞 Menu.

 

대림국수 매장 앞에서는 웨이팅을 하면서 매장 앞에서 메뉴를 볼 수 있다.

온면이 맛있다고 하여 갔는데, 이 때 가지 말았어야 했다.

 

 

대림국수 매장 입구.

웨이팅은 약 30분 정도를 해서 들어갔다.

 

대림국수 Menu List.

 

대림국수 Menu List.

인스타그램에서 본 그 비쥬얼 셋팅은 기본 메뉴로는 절대 볼 수 없다.

진짜로, 홍보를 위한 셋팅이고 그 셋팅을 만드려면 2만원 이상은 써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온면, 냉면, 명란꼬치, 닭날개 꼬치, 염통꼬치, 대파꼬치를 주문했다.

 

대림국수 기본 상차림.

 

대림국수의 기본 상차림.

단무지와 배추김치, 시치미가 있다.

 

 

대림국수 내부 인테리어.

테이블이 끈적거리지 않고 앞에서 꼬치 굽는게 보여서 좋았다.

 

대림국수의 온면

 

인스타그램 비쥬얼을 보고 시켰는데 와.

이게 맞나 싶다.

너무 기름지고,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하다.

그리고, 꼬치가 포함된 온면은 점심시간만 가능하여 꼬치를 주문했는데 온면을 다 먹을 때 까지 꼬치가 1개도 안나왔다.

 

대림국수의 냉면

 

대림국수의 냉면.

면요리에서 면은 진짜 맛있다.

대림국수집에 맞게 면이 진짜 다른 집이랑은 독특하면서도 강점이라고 불릴만 하다.

냉면 육수도 다른 냉면집과는 진짜 다를 정도의 육수 맛이다.

냉면 육수보다는 오이 냉국에 다른 것을 첨가한 맛인데 온면의 매운맛을 확 잡아줄 수 있는 냉면.

대림국수의 온면보다 냉면이 시그니처이지 않을까?

 

냉면은 진짜 맛있다.

 

대림국수 꼬치 3개

 

대림국수 염통, 대파, 닭날개 꼬치.

염통꼬치 1개 가격은 2,500원.

대파꼬치는 1,500원

닭날개 꼬치는 4,000원.

 

가격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이건 너무하지 않나..?

가격도 가격이지만, 대파꼬치는 제대로 구워지지 않은 상태로 나왔다.

대파도 제대로 익지 않아 달달한 대파보다는 매운맛이 남아 있는 대파다.

 

닭날개꼬치는 익지도 않았다.

 

하이볼

 

1잔에 6천원인 하이볼.

하이볼은 먹으면 이게 하이볼인가? 생각부터 들었다.

하이볼 향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밍밍하다.

이건 하이볼이 아니라 그냥 6천원 레몬탄산음료다.

 

대림국수의 명란꼬치

 

대림국수의 명란꼬치.

명란꼬치의 가격은 5,000원인데 명란꼬치는 처음 먹어 봤는데 명란소세지와 비슷한 맛이다.

명란꼬치는 다시 간다면 시켜 먹을 정도로 좋았다.

 

닭날개 꼬치 구이

 

자. 이 사진을 보고 핑킹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나오세요!

이건 닭날개가 핑킹현상이 아니라 겉만 익고 속은 제대로 안있었다.

뼈 부분도 안익었고, 저 속에는 피가 고여 있었다.

이게 4,000원짜리 꼬치라는게 너무 별로였다.

 

대림국수를 인스타그램보고 간 곳인데, 면은 맛있는데 메뉴에 주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듯 하다.

대림국수 성수점은 모든게 어설픈 지점으로 보인다.

 

온면에서도 조미료 맛이 너무 강했고, 기름이 적절하게 있어야 좋은데 기름이 너무 떠다닌다.

그리고, 꼬치 구이에서도 꼬치 구이가 느리게 나오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 느리게 나오는 만큼 제대로 익혀서 나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주문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실망스럽다.

주문을 할 때, 재확인차 2번을 말했고 서버분이 다시 한 번 물어봐서 대답을 해줬는데도 우리가 다시 주문을 확인해야 할 정도로 주문 시스템이 많이 엉성하다.

 

종이에 펜으로 적으면서, 그것을 다시 포스기에 옮기는 작업보다는 태블릿을 통한 오더 처리를 하는게 이와 같은 상황을 발생하지 않으리라 본다.

 

웨이팅 시스템도 웨이팅을 하면 무조건 매장 앞에 기다려야 하는 것도 손님 입장에서는 난처할 수 밖에 없다.

성수동에는 구경할 거리가 많은 곳이라 테이블링이나 이런 웨이팅 App을 활용한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웨이팅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면서 손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수동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간 곳이 이렇게 엉성하니 너무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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